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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레스 : 반신의 귀환 - 흰백작


흰백작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더 아레스 : 반신의 귀환" 리뷰입니다. 먼치킨+회귀물 소설입니다.


소설 "더 아레스 반신의 귀환"은 몬스터가 있고 헌터가 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터 등급에 따라 반신급 능력을 갖춘 10명의 헌터가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이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레이드 도중 다른 반신급 헌터의 배신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처음 각성한 시절로 회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반신급 주인공이 회귀해서 복수도 하고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낸 소설입니다.


회귀물 특성상 초반은 꿀빠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더 아레스 반신의 귀환" 역시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신급 아이템을 선점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면서 복수를 위한 기반을 쌓아 갑니다. 반신급 능력의 주인공이라서 흥미로운 부분도 많았고 거침없는 행보에 통쾌감도 있어서 재밌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어마무시한 각력이 기억이 남는데, 묵직한 발차기 한 방에 우수수 쓰러지는 적들과 함께 스트레스까지 같이 풀어지는 것 같네요.


소설 "더 아레스 반신의 귀환"은 전반적으로 레이드와 주인공의 성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반쯤 넘어가면 다소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부분도 많기 때문에 무난하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흰백작 작가의 "더 아레스 반신의 귀환"를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인공의 시원한 발차기 한방에 스트레스가 다 풀어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