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악마의 게임 - 시준




시준 작가의 19금 성인 판타지 소설 <악마의 게임> 리뷰입니다. 19금이라고 하기엔.... 그냥 17금 정도?


대기업 회장의 숨겨진 아들 박정운. 행운 -99의 불행을 안고 태어난 주인공인대요. 어느날 이상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자신의 노력의 대가도 받지 못하는 엄청난 불운의 주인공 박정운. 그러던 어느날 이상한 메시지를 받습니다.


"대박, 여러분의 인생을 바꾸고 싶지 않으십니까? 바꾸고 싶다면 Yes, 아니면 No를 눌러 주십시오."


박정운은 Yes를 누르고 악마들이 만든 이상한 게임 "그라운드 제로"라는 게임속 세상으로 소환됩니다. 박정운은 소원을 이루기 위해 100층으로 이뤄져 있는 던전을 클리어 해야 하죠.


설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고 필력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러 나가는 것이 아니라 끌려간다고 해야 할까?! 설정은 냉정하고 시크한 주인공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끌려다니는 느낌이네요. 여자들에게도 많이 휘둘리고...


19금 소설이지만 17금 같은 성인 판타지 소설 <악마의 게임>. 초반만 읽고 지금은 대기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