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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최태수 - 조석호


조석호 작가의 의학 판타지 소설 <닥터 최태수> 리뷰입니다.


어리버리한 인턴 나부랭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 카프레네의 실족사 현장에서 그의 죽음을 지킵니다. 그리고 그의 의학 지식과 경험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는데요. 그것을 바탕으로 의술을 펼치면서 주인공 최태수는 카프레네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카프레네를 이어서 세계 최고의 의사가 되기 위한 주인공 최태수의 이야기를 그려 낸 소설입니다.


"사"자가 들어간 이야기라서 그런지 흥미로우면서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를 좋아해서 꾸준하게 보는 편인데요. 이번 소설 <닥터 최태수>도 메디컬 드라마와 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소설입니다. 작가가 의학적 지식이 상당한 것 같아요.


응급실의 긴박한 상황이나 수술실에서 펼쳐지는 여러 상황이 사실감 있고 꼼꼼하게 표현되어서 꼭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평소 의학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마음에 드실 소설일 겁니다.


현재 1900화가 넘도록 연재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의학 판타지 소설 중에서 최고인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