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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사는 회귀로 꿀빤다 - 차석원


차석원 작가의 퓨전 판타지 소설 <정령사는 회귀로 꿀빤다> 리뷰입니다.


최하급 정령사인 주인공은 정령 치유수를 파는 평범한 정령사입니다. 그러다 대륙에 전쟁의 바람이 불고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상급 정령사까지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대륙전쟁에 이어서 마왕의 침략까지 더해져 대륙은 절망에 빠지게 되죠. 용사 일행에 의해서 마왕을 무찌르지만, 주인공은 홀로 남아 외진 곳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깨어나니 대륙전쟁이 일어나기 3~4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정령사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이 소설 <정령사는 회귀로 꿀빤다>도 무난하게 읽히는 소설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빠른 성장도 마음에 들고 성격도 자연 친화적이면서 전생의 사건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모습 등의 마음에 드는 행동만 골라서 합니다.ㅋㅋㅋ


아무튼, 먼치킨 주인공에 빠른 성장, 빠른 전개, 상황 묘사 등등 개그 코드도 저와 맞는듯하고요.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령사 소설을 찾는 분은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꽤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