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의 플레이어 - 마현 / 소설 리뷰

초월의 플레이어 - 마현

마현 작가의 현대 레이드물 판타지 소설 <초월의 플레이어> 리뷰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붉은 혜성과 검은 혜성. 주인공은 각성의 순간에 민간인 3명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플레이어 자격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그 후 블랙 플레이어로서 던전 서포터로 활동하게 됩니다. 잡일을 도맡아서 하는 그런 역할이죠. 우연찮게 블랙 플레이어에서 풀리게 되고 플레이어 특성 "약자"에서 "초월자"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초월의 플레이어로서 서서히 능력을 성장시키고 주변 여자들과 알콩달콩....

주인공 주변에 여자가 참 많네요... 판타지 소설 특성상 주인공은 항상 여난이지만, 요즘 추세가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여난까지는 좋은데 너무 여자들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착한건지 어리숙한건지 모르겠네요. 

주변의 인간 관계에서도 많은 억지스러운 설정이 보이기도 합니다. 괜시리 질투하고 오해하고 별 일이 아닌데 오버스런 행동으로 갈등을 형성하는 게 좀 그렇더군요.

소설 <초월의 플레이어>는 8권 완결 작품입니다. 저는 3권까지만 읽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