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비껴가는 자 - 오리카프카 / 소설 리뷰

종말이 비껴가는 자 - 오리카프카

오리카프카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종말이 비껴가는 자> 리뷰입니다.

주인공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세상이 무공이 당연시되는 세상으로 바뀝니다. 혼자서 그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죠. 그리고 대학교에 올랄을 때 세상이 또 한 번 변하게 되는데 이종족과 마법이 당연시 되는 세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역시나 그 사실을 주인공 혼자만 알고 있죠. 그렇게 변화된 세상에서 주인공은 무공배우는데 나중에 가면 먼치킨이 되기는 한다는데 끝까지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이 소설 <종말이 비껴가는 자>는 19금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야..설처럼 진한 내용은 없습니다. 주인공도 그냥 평범한 편이구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내용의 평범한 소설? 19금이지만 다른 19금 소설처럼 야하지도 않고. 주인공이 먼치킨이 된다지만 먼치킨이 될 때까지 18권을 언제 읽을지 걱정이고...

무공과 마법이 있는 세상이지만 특출난 점이 없는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만 있고... 몬스터를 잡아서 살아가는 헌터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변변한 무공도 없고 격투신도 평범하고 사이다 같은 시원한 맛이 없네요.

아직 초반만 읽었지만 제 취향은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평은 좋으니 한 번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