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던져라 - 세상S / 소설 리뷰

뜨겁게 던져라 - 세상S

세상S 작가님의 야구 판타지 소설 <뜨겁게 던져라> 리뷰입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시절 혹사로 인해서 어깨가 망가지게 됩니다. 프로로 데뷔를 하지만 먹튀 선수라는 오명을 남기고 은퇴를 하게 되죠. 그리고 트럭 운전수로 일을 하는데 브레이크 고장으로 그만 사고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연이 되죠. 자신의 전성기 시절 고등학교 3학년으로 회귀를 합니다.

그렇게 회귀를 하고 몸관리도 철저히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게 됩니다. 회귀를 했다는 것 외에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부를만한 내용이 없네요. 주인공 버프같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냥 야구선수의 자서전 같은 느낌의 소설? 다른 소설처럼 퍼펙트 게임을 남발하는 그런 경기력은 보여주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해야 하나... 몰입감도 있고 재밌게 풀어 낸 소설 같습니다.

소설 <뜨겁게 던져라>의 단점이라면 좀 느리개 전개된다는 점? 고등학교 시절이 5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로 넘어가는데 전개가 느리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그 외에는 몰입감도 있고 재미는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