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우지호 작가의 소설 <빅라이프> 리뷰입니다.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어느 무명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데요. 잔잔한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필력이 좋아서인지 몰입감이 상당하네요.


주인공 재건은 오랫동안 돌보지 않은 무덤에서 아트팩트(?)와 같은 물건 노트북, 만년필, 회색 머그컵, 안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물건들은 생전의 주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죠. 그 물건들로 인해 주인공 재건의 인생이 180도 변하게 되는데요. 소설 <빅라이프>는 작가로써 명성도 올리고 주변 지인들도 챙기는 조금은 따뜻한 내용의 줄거리로 현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주인공에게 작가로써의 능력 말고는 다른 특별한 능력은 없습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주인공이 아닌 작가로써 성공하고 우정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현실성도 있고 있을만한 이야기라 공감도 많이 됩니다.


잔잔한 재미가 있는 현대 판타지 소설 <빅라이프>. 늦은 밤, 심심할 때 꼭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