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천하제일 부자 - 퀘르세틴




퀘르세틴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천하제일 부자> 리뷰입니다.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백수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이만석은 얼굴도 못 생기고 천성도 게으르며 노가다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루저중에 루저입니다. 그런데 암이라는 병까지 생겨서 결국 한강에서 뛰어내리게 되죠. 그런데 죽지는 않고 20대 초절정 꽃미남으로 깨어납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이건 회귀도 아니고 어떤 기연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20대의 초절정 꽃미남으로 깨어납니다. 작가가 많이 귀찮았나 봅니다. ㅎㅎㅎ


죽다 살아나니 이상한 기억까지 떠오르네요. 그것도 마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것도 9서클 마법까지!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냥 떠오릅니다. 전생의 기억을 찾은 것도 아니고 뭘 먹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떠오릅니다. 심장에는 9서클 마력 고리까지 생기고... 뭐.. 작가가 막장물이라고 했으니 이해하고 넘어 가야죠. ㅎㅎㅎ


그렇게 마법으로 조폭이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돈을 강탈해 옵니다. 여기서도 그냥 강탈해 옵니다. 마법으로 얼굴 바꾸고 지문 없애고 강탈했다고만 나옵니다. 방금 제가 적은 것처럼 간략하게 강탈했다고만 나옵니다. ㅡ,.ㅡ?


초반이니깐 하고 계속 봤지만 여자들은 주인공만 봐도 질질 싸고... 손만 건네도 다 넘어 옵니다. 그래도 연애는 좀 자세하게 적었네요. ㅎㅎㅎ


정말 현대 막장 판타지 소설입니다. 막장물이라고 작가가 말했지만 너무 심하네요. ㄷㄷㄷ 아무튼, 소설 <천하제일 부자>는 저하고는 맞지 않는 소설같네요. 전 때려 부수는게 좋아요... ㅠㅠ


돈을 펑펑 쓰는 막장물이 보고 싶다면....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