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킨 - 흙수저 퓨전 판타지 소설 리뷰

제목 : 그린스킨

저자 : 흙수저

흙수저 작가의 퓨전 판타지 소설 <그린스킨> 리뷰입니다.

이세계에 소환되어 살아가다 죽었는데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하지만 깨어나니깐 고블린이넹?! ㅋㅋ 고블린에서 진화하고 진화해서 나중에는 마족으로 성장하는 소설 <그린스킨>의 주인공.

몬스터가 저렇게 생각이 깊은데 문명 수준이.... 뭐 소설이니깐....

소설 <그린스킨>은 몬스터로써 여타 몬스터를 잡아먹고. 인간들을 죽여가며 진화하는 주인공의 파라만장한 성장 과정을 재밌게 풀어낸 소설같네요. 중간중간 므흣한 장면들도 많고요. 수위가 좀 되네요. 필력이 좋아서 전투장면이나 등장인물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판타지 소설같은 느낌입니다.

능력이 조금씩 성장하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전개나 그런 통쾌한 전투는 별로 없지만,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주인공의 성장 모습에 소소한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직 흙수저 작가의 <그린스킨>를 안 보셨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성적인 묘사도 리얼하고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