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브라키오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폭식의 군주> 리뷰입니다.


소설 <폭식의 군주>는 전 세계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게임같은 세상에 접속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좀비로 시작하게 되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를 먹으면 능력치가 오르고 능력도 랜덤하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듯이 현실과 이세계를 왔다갔다하며 이런저런 능력도 얻고 사랑도 만들어 가는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폭식의 군주>와 같은 몬스터로 시작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먼치킨이 되는 소설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큰 재미가 없었는데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설정은 비슷하지만 작가의 필력이 좋아서인지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소설이네요.


아직 초반만 봐서 결말까지는 모르겠지만 서서히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밌어서 계속해서 볼 것 같네요. 약간의 억지설정이 조금 걸리는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는 애교수준이고...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브라키오 작가의 <폭식의 군주>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