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 희망이 되다 - 어쩌느냐
어쩌느냐 작가의 성인 현대 판타지 소설 <검사 : 희망이 되다> 리뷰입니다.
주인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법대생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법대생이 된 것이 아니라 복싱 유망주로 특례입학을 했는데 사고로 복싱을 접은 상태입니다. 학교를 자퇴하려고 하지만 할머니의 유언이 있어서 계속 공부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공부해서 검사되어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에게 약간의 이능력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읽기도 하고 귀신과 대화하기도 합니다. 특별하게 의미가 있는 능력은 아닌 것 같은데 초반에는 이능력 혜택을 많이 봅니다.
초반에 이 이능력에 호기심이 생겨서 계속 봤었는데 스토리 전개도 좀 느린 것 같고 이야기도 질질 끄는 분위기라서 몰입이 깨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판타지 소설이면 나쁜 놈들을 시원하게 때려잡거나 아니면 재치있는 방법으로 잡고 그래야 하는데 이건 좀 민숭민숭한 싱거운 느낌?! 그냥 평범한 어느 검사의 이야기 같네요. 성인 판타지라서 한 번씩 나오는 성적 묘사도 나오지만 그렇게 흥미가 생기지 않더군요.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소설은 아니지만, 판타지 소설치고는 너무 평범한 이야기들이라 저하고는 맞지가 않네요. 현재 <검사 희망이 되다> 50화 정도 봤지만 결국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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