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검 - 여혼 신무협 판타지 소설 리뷰

천하제일검 - 여혼

여혼 작가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천하제일검> 리뷰입니다.

주인공이 화산파의 제자였으나 너무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서 쫓겨나게 됩니다. 세상으로 나온 주인공은 작은 무관을 세워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하게 되는데,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와 가르치는 아이들의 성장, 그리고 의와 협을 다루는 감성적인 이야기가 많은 소설입니다. 밝은 분위기의 경쾌한 소설입니다.

무협 소설만의 암투나 무공 대결 등의 특징 보다는 감성적인 면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읽는데 조금 지루한 감이 많아서 결국 하차를 결정했지만, 필력이 좋아서 초반에는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재미를 찾거나 감성 충만한 무협 소설을 찾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분량도 딱 7권으로 소설 <천하제일검>을 한 번 읽어보세요. 의화 협이 있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