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던전메이커 - 취룡


취룡 작가의 퓨전 판타지 소설 "던전메이커" 리뷰입니다. 던전 경영물 소설입니다.


마왕의 피를 이은 주인공이 던전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는데, "던전메이커"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함께하는 사역마들도 하나같이 개성이 강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던전도 점점 커지고 최고의 마왕도 되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과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잘 섞여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흐름이 대체로 빠르고 내용이 산으로 가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야기에 흡입력도 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던전을 키우고 주인공과 사역마들의 성장 등 흥미로운 요소와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던전메이커의 특성상 긴장감이 별로 없어서 지루하게 느끼실 분은 있을 것 같네요. 


던전 운영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취룡 작가의 "던전메이커"를 한 번 읽어보세요. 던전을 키우고 만들어 나가는 재미와 사역마들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로 재밌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