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족이다 - 실탄 / 소설 리뷰

나는 귀족이다 - 실탄

실탄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나는 귀족이다" 리뷰입니다. 레이드물+갑질물 소설입니다.

소설 "나는 귀족이다"는 괴수가 출몰하는 현대에서 살아가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입니다. 주인공도 뒤늦게 각성을 하면서 헌터가 되지만, 천민이라 불리는 딜러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전전긍긍하며 귀족이 되기 위해 달려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천민이라는 이유로 주인공을 멸시하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점점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조금 억지스러운 상황들이 많아서 초반에는 집중이 좀 떨어지네요. 그래도 주인공의 능력이 점점 상승하고 상황이 반전되면서 이야기에 흡입력도 있고 재밌습니다. 그리고 갑질이 시작되면서 통쾌한 부분도 많고 대리만족도 되네요. 소설 "나는 귀족이다"는 갑질의 묘미를 잘 살린 것 같네요. ㅎㅎㅎ

소설 "나는 귀족이다"는 분량도 엄청나고 아직 미완결 작품입니다. 천천히 보시면 곧 완결이 나겠죠? 여러분도 실탄 작가의 "나는 귀족이다"를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읽을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