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규정, 앞머리, 이마, 눈썹 등 기준 알아보기

요즘은 해외여행 가격이 많이 싼 편이라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해외여행 준비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여권입니다. 여권을 만드는 것도 까다롭지만, 여권 사진 때문에 몇 번을 사진만 찍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여권사진은 규정에 맞게 찍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여권사진의 앞머리, 이마, 눈썹 등의 여권사진 규정 및 기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여권준비에 차질이 없었으면 합니다.

먼저 여권사진 규격입니다. 가로 3.5cm, 세로 4.5cm로 6개월 이내의 사진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바탕색은 꼭 흰색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눈높이 최고, 최저를 맞추고 얼굴이 사진의 정중앙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여권사진 규정은 사진 찍을 때 사진사가 알아서 찍어줍니다. 그러니깐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설마 프린터로 인쇄해서 여권사진을 만드는 사람은 없겠죠? 복사한 사진, 포토샵 등으로 수정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종이로 출력한 사진도 불가이니 인쇄해서 들고가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세계적으로 사용하게 될 여권사진인데 구겨지거나, 저품질의 사진이라면 곤란하겠죠. 그냥 사진관에서 찍은 고급 인화지의 사진을 제출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크기에 맞게 얼굴 비율도 맞아야 합니다. 확대되었거나, 축소된 사진, 잘린 사진 등은 안 됩니다.

사진의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쪽으로 바라보거나, 한쪽으로 기울이고 있으면 안 됩니다.

어깨선을 위 사진처럼 삐딱하게 찍는 분은 없을 겁니다. 바른 자세로 평범하게 찍으시면 됩니다.

여권사진은 이마가 보여야 합니다. 앞머리를 내리던 사람은 사진을 찍을 때 이마가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귀도 보여야 합니다. 머리카락 등으로 귀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그 외에 모자, 목폴라, 스카프, 목도리 등 얼굴 윤곽을 가리는 액세러리도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여권사진 의상입니다. 제복, 군복, 흰색 의상은 착용한 사진은 안 됩니다. 다만 종교적 의상은 착용할 수 있고, 교복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여권사진 규정이 많은 것 같지만 별다른 사항은 없습니다. 그냥 단정한 머리에 단정한 옷을 입고 여권사진 찍는다고 사진사에게 말만 하시면 전부 알아서 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