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던전사회 - 토이카 / 소설 리뷰

무한경쟁던전사회 - 토이카

토이카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무한경쟁던전사회" 리뷰입니다. 먼치킨+하렘 소설입니다.

두 개의 달과 함께 나타난 던전과 몬스터 그리고 헌터로 인해 세계는 대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타고난 육체 능력과 어릴적부터 수련한 창술을 이용해 던전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내공을 사용하지 못하는 주인공은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 "레이쓰"로 인해 던전 공략이 막히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오크로드만 잡으며 세월을 보내는데, 파티로 잡아야 하는 오크로드를 혼자서 잡게 되고 기연까지 얻게 됩니다. 그렇게 전설의 시작을 알리면서 던전도 공략하고, 초극강 먼치킨 캐릭터도 되고, 인류의 희망이 되어 멸망도 막고, 여자들과 로맨스도 즐기는 등 무한경쟁 던전사회에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무한경쟁던전사회"는 주인공이 타고난 먼치킨이라서 별다른 갈등도 없고 크게 대립할 만한 세력도 없고 오직 때려 부수면서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별다른 부담도 없고 쉽게 읽히는 편이고 주인공의 거침없는 행보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 정도면 킬링타임용으로 최고의 소설이 아닐까 싶네요.

단순한 흥미 위주의 글들로 이어지기 때문에 억지스런 설정이나 기타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소설이라서 조금 감안해서 본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하렘 요소도 많고 먼치킨 주인공을 찾는다면 토이카 작가의 "무한경쟁던전사회"를 한번 읽어보세요. 주인공의 통쾌한 모습과 주인공만 바라보는 수많은 여자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