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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왕의 1번 룸 - 가프


가프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관상왕의 1번 룸" 리뷰입니다.


소설 "관상왕의 1번 룸"은 제목 그대로 신기에 가까운 관상 능력을 얻은 어느 텐프로 웨이터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미래를 예측하거나 무당과 같은 샤머니즘에 흥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재밌게 읽은 소설입니다. 취향만 맞는다면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필력과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텐프로 웨이터인데, 우연히 관상 능력을 얻으면서 부와 명예를 얻는 등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관상왕의 1번 룸"은 관상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도 많고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조금 있지만, 상황 하나하나가 흥미로운 점이 많고 사람들 살아가는 뒷이야기도 많아서 소소한 재미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가프 작가의 "관상왕의 1번 룸"을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이번에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필력도 좋고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내용으로 재밌게 읽어볼 수 있을 겁니다. 내용을 질질 끌지도 않고 흥미로움 가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