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전설 - K.석우 / 소설 리뷰

초인전설 - K.석우

K.석우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초인전설" 리뷰입니다. 먼치킨+경영물 소설입니다.

소설 "초인전설"은 친구와 연인에게 배신을 당한 주인공의 복수와 화려한 인생을 그려 낸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바다에 버려지게 됩니다. 죽지는 않지만, 죽음보다 더한 고통에 시달리게 되죠. 그리고 주인공 버프를 받아 마법과 무공을 배우게 되고 탈태환골을 하면서 망가진 몸도 고치고 초절정 꽃미남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주인공이 포션을 이용해 기업을 세우고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갑니다. 그렇게 기업도 운영하고 복수도 하고 약간의 로맨스도 나오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소설입니다.

"초인전설"을 비롯한 K.석우 작가의 소설을 보면 대체로 흥미 위주의 내용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흡입력도 상당하고 몰입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에 질리는 감도 있고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몰입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초인전설이 재미가 없다는 말은 아니고 흥미 위주의 글들이 너~무 많아서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네요.

소설 "초인전설"은 32권 완결작으로 분량이 꽤 됩니다. 한 번에 보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먼치킨 소설 특유의 통쾌함이 어느 소설보다 강렬하고 흥미 위주의 내용이 많아서 대리만족도 충분히 느껴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먼치킨 현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면, K.석우 작가의 "초인전설"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필력도 좋고 흡입력이 상당해서 글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