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초음속의 사나이 - 캘리버




캘리버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초음속의 사나이> 리뷰입니다. 조아라 노블레스 소설입니다.


어느 날 대기권 밖에 코쿤이라 명명한 번데기처럼 생긴 초거대 물체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인류는 혼란스러워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아서 사람들은 조금씩 무덤덤해지죠.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에 이 코쿤에서 엄청난 빛이 발생하면서 황금색 빛이 나오는데 이 빛이 사람들 몸 속으로 들어가면 초능력자가 됩니다.


주인공은 소설 제목과 같이 스피드와 관련한 이능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코쿤에서 나온 괴물들을 상대하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사설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치밀하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사건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상황을 살피며 해결해나갑니다.


그리고 노블레스 소설답게 주변에 여자들도 많이 나오지만, 주인공은 무뚝뚝하게 대하거나 자신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런 주인공이 저는 좋더군요. ^^ㅎㅎ


단점이라면 이능력의 등급을 분류하는 기준이 기존 소설과 조금 달라서 헷갈린다는 정도? 초반에는 조금 헷갈리겠지만, 금방 적응되어 무난하게 읽을 수는 있었습니다.


소설 <초음속의 사나이>는 224화 완결된 작품으로 이능력과 관련한 소설을 찾는다면 한 번씩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