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천마 - 장영훈 / 소설 리뷰

환생천마 - 장영훈

장영훈 작가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환생천마> 리뷰입니다. 제목 그대로 환생물 소설입니다.

무림맹주인 주인공은 70의 나이에 갑자기 돌연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어느 망나니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죠. 전생에 천하제일인이였던 주인공은 개과천선한 모습이 보이면서 예전의 무공을 빠르게 회복해나갑니다. 하지만 전생과는 좀 다르게 마공까지 익히면서 전생의 방식과는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나중에 마신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전생에서 이루지 못했던 무공의 경지와 가족의 행복 등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기로 다짐합니다. 그런 모습의 주인공이 귀엽기도 하고 재밌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악당이 출연하면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통쾌 상쾌하게 박살을 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설 <환생천마>는 먼치킨 소설답게 주인공의 빠른 성장과 빠른 스토리 전개, 그리고 무난한 필력으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 같습니다. 일반적인 먼치킨 소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작가의 개그 코드가 저하고 좀 맞았는데, 주인공의 행동이나 모습 등이 재밌게 그려져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