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인생 - 회귀물 현대 판타지 소설 리뷰

다시 사는 인생 - 마인네스

마인네스 작가의 현대 판타지 소설 <다시 사는 인생> 리뷰입니다.

주인공이 결혼생활, 사회생활에 폭망하고 50대에 자살합니다. 그런데 악마를 만나 영혼을 저당 잡히고 회귀해서 잘 먹고 잘 사는 일반적인 회귀물 소설입니다.

해외플랜트 사업과 관련한 일을 한 주인공인지라 미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승승장구하면서 잘 먹고 잘 사는 내용의 전형적인 회귀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무공이나 마법 등의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주인공 버프를 받아서 엄청 잘 나갑니다. 엄청 잘 나가서 중반 넘어가면서 좀 지루한 감도 있는데 별 생각 없이 읽기에는 무난한 것 같네요.

소설 <다시 사는 인생>는 흔한 소재의 흔한 내용이지만 작가의 필력이 괜찮아서 초반에는 흡입력도 상당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종류의 소설을 많이 읽으신 분께는 좀 루즈한 내용인지라 회귀물 소설에 대한 경험치가 낮은 분께만 추천합니다. ㅋ

현대 회귀물 소설 <다시 사는 인생>. 심심함이 극에 달했을 때 한 번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