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K's Blog

절대강호 - 장영훈

장영훈 작가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강호> 리뷰입니다.


불치병에 걸린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신군맹 산하 십이귀병에 들어가서 사파를 대상으로 한 비밀스런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입니다. 주인공이 무공을 감추고 있는데 엄청난 초고수입니다. 다만 딸을 위해 온갖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딸을 위해 살아갈 뿐입니다.


주인공은 불치병에 걸린 딸아이의 치료비를 마련해서 딸의 곁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맹주직을 놓고 암중으로 펼쳐지는 대공자와 삼공녀의 피터지는 권력 싸움에도 엮이고 나중에 가면 신군맹과 사악련과의 세력 다툼에도 엮이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절절한 부성애와 긴장감 백배의 권력 싸움, 그리고 사악련과의 치열한 세력 다툼에서 긴장감도 느낄 수 있었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개그까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장영훈 작가의 <절대강호>는 총 9권 완결작으로 분량도 적당하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무협 소설입니다. 읽어보시면 마음에 드실 겁니다. ^^